답사기(여행기) 쓰기
답사기는 개인적 기록이라는 점에서는 체험적 글쓰기에 해당하지만, 독자에게는 안내서가 된다는 점에서 정보 전달의 성격을 내포한다. 이 중 어느 부분에 좀 더 중점을 둘 것인가를 정하면, 좀 더 명확한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성적인 답사기를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 대해 애정을 기울여야 한다. 다음의 목록을 두루 살피되, 이 모든 것을 다 기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중에서 특별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살펴서 고르고, 그에 집중하여 관련된 정보와 본인의 성찰 등을 아울러 적는 것이 좋다.
- 답사지에 대한 기대감이나 예비지식을 표현하라
- 새로 알게 된 내용이나 일화를 기록하라
- 경험적 사실과 함께 개인적인 감상을 기록하라
- 답사 지역의 언어나 문화적 특징을 가미하라
- 보고 들은 내용에 대한 단상을 적절히 기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