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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가이드

글쓰기 가이드 글쓰기의 기본

글쓰기의 자세

  • 남의 글이 아닌 자기 글을 쓰자
    글쓰기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모든 글은 나의 이야기이다. 모든 종류의 글에는 글쓴이의 세계관과 시선이 드러난다. 남의 생각에 기대지 말고 자신의 생각, 느낌, 경험, 판단을 보여주려고 하라.
  • 두려움을 버리고 용기를 가지자
    생각하는 것은 글쓰기가 아니다. 글을 쓰는 순간이 글쓰기이다. 두려움은 욕심의 크기에 비례한다. 멋진 문장, 세상을 뒤흔들 주제, 완벽한 논리를 담은 글을 쓸 욕심을 버려라. ‘나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용기만 있으면 글을 쓸 수 있다.
  • 쓰고 또 쓰자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글을 쓰지 않고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없다. 반복된 연습만이 글을 잘 쓰는 비결이다. 이 연습은 실제 고통스럽다. 그 누구도 이를 대신할 수 없다. 맞서라.
  • 생각하고 쓰지 말고, 쓰고 나서 생각하자
    글쓰기의 놀라운 힘은 글을 쓰는 동안 더 많은 생각, 색다른 생각, 생각지 못했던 생각이 떠오른다는 사실이다. 생각만으로 글을 쓸 수 없다. 글을 쓰면서 생각하라. 메모가 중요하다.
  • 쉽고 간결하게 쓰자
    좋은 글은 독자가 나의 생각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다. ‘한 번에 쉽게 읽히는 글’이다. 내용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문장도 읽는 순간 이해가 되도록 다듬어야 한다.
  • 고치고 또 고치자
    최종본이란 없다. 글재주를 타고난 사람은 없다. 펜을 잡자마자 단숨에 한 편의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없다. 초고가 최종본인 글이 좋은 글인 경우는 없다. 자기 글을 다시 읽고 문제를 찾아 고치는 과정은 글쓰기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 자세히 관찰하자
    구체에서 추상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찰이 필요하다. 자세한 관찰은 새로운 생각의 출발점이다. 이때 관찰은 단지 그 외면적인 형체만 보라는 뜻이 아니다. 오감을 총동원하고 자세를 바꿔보기도 하고 시선을 달리해서 봐보라. 관찰은 대상에 대한 전면적인 몰입이자 집중이고 음미이다. 낯익은 것에서 낯선 것이 솟아오른다.
  • 쓰기 위해 읽자
    나의 생각은 타인의 생각이 쌓인 것이다. 내 속에는 이미 수많은 타인이 들어와 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쓰기 위해 읽을 것은 끝이 없다. 책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텔레비전, 광고, 간판, 낙서, 안내판, 이 모든 것이 쓰기의 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