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의 종류
연역 논증은 보편적인 대전제로부터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결론의 내용은 전제의 내용 속에 이미 함축되어 있으므로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참이다. 연역 논증의 대표적 예시인, ‘모든 인간은 죽는다(대전제)-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소전제)-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결론)’에서는 전제가 모두 참이므로 결론 역시 참이 된다. 이처럼 연역 논증에서는 전제가 결론을 도출하는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
귀납 논증은 경험에 기초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사실로부터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명제를 도출해내는 방식이다. 유비 논증, 귀납적 일반화, 통계를 이용한 논증, 최선의 설명을 통한 논증, 인과 논증 등이 이에 속한다. 귀납적 일반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된 표본이 전체 집단을 대표하는 표본인가 하는 점이다. 표본이 대표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표본의 크기 또한 충분해야 한다. 귀납 논증은 이해가 쉽고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 쓰이는 논증 방식이지만,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논리적 비약이 있고, 그 결과가 포괄하지 못하는 예외가 있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